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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상식

암과 체온의 상관관계

by 희야캐슬 2017.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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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온은 건강과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암환자의 고통과 수명 연장에 효과를 보이며 항암 치료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 바로 '온도요법'입니다.


체온의 힘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입니다. 36.3도~37도일때, 신진대사에 도움이 되는 효소(엔자임)의 활동이 활발해지기 때문에 체온의 유지는 중요합니다.


요시미즈 노부히로 의학박사의 책 '암환자를 구하는 제4의 치료'를 보면 체온 관리를 통한 면역 강화가 암 치료의 관건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한때 통합치료의 표준의학서로 불리며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책입니다.


KBS TV 프로그램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도 체온의 중요성을 보여줬습니다. 직장암을 비롯해 위암, 대장암, 폐암, 간암, 전립선암, 방광암, 담낭암, 신장암, 췌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난소암 등 모든 암세포는 42도의 열에 죽습니다. 하지만 일반 세포는 47도의 열에도 견디기 때문에 일정 시간 동안 체온을 42도로 유지하면 암세포를 사멸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체온 낮은 암환자들 면연력 스트레스 쉽게 노출

체온은 스트레스에 많은 영향을 받기도 합니다. 백혈구 중 40%가 림프구로 인체의 면역을 구성하고 있는데 이 림프구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급격히 줄어듭니다. 림프구 감소와 동시에 저체온이 일어난다는 것이 밝혀져 면역이 체온과 관계있다는 것이 증명된 것입니다.


암환자들의 대부분은 체온이 낮습니다. 체온이 단 1도밖에 내려가지 않아도 오래 지속되면 당뇨병, 암 등 각종 질병으로 이어집니다.


평상시에도 체온이 낮은 암환자들은 겨울 날씨가 추워지면 더욱 취약해집니다. 활동량이 떨어져 식욕이 줄고 혈액순환과 신진대사 능력이 떨어지면 면연력도 약해져 감기 등 바이러스에 쉽게 노출됩니다.


따라서 암환자들은 체온 유지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체온이 떨어지면 소화 능력, 혈액순환, 면연력 등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체온상승에 복식호흡 


정상 체온인데도 불구하고 아랫배와 손발이 찬 경우, 우리 몸이 체온의 균형을 잃었다는 것입니다. 이런 상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음식들을 섭취하고 운동으로 근육량을 늘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호흡량이 늘어나면 몸의 온도를 올릴 수 있습니다. 복식호흡이 체온을 올리는 호흡법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횡경막을 최대한 벌려 호흡량을 극대화하면 체온을 올리고 기초대사량을 극대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음식으로는 호박, 사과, 생강, 양파, 부추, 연근, 홍삼, 밤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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