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상식

암을 발생시키는 원인 2가지

by 희야캐슬 2017. 8. 29.




발암물질 가득하고 중독성 최고인 담배 


69종의 발암물질과 7000종 이상의 화학물질 덩어리로 이뤄져 있는 담배가 암과 직결돼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실제로 2011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흡연이 암을 유발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사람이 95%이상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를 알면서도 수많은 사람들이 담배를 피웁니다. 중독성 때문입니다.


담배를 한번 입에 문 사람들은 말합니다. 눈을 뜬 순간 한 대, 밥 먹기 전후로 한 대, 졸릴 때 한 대, 잠자기 전에 한 대 등등. 안 피면 불안하고 초조하다는 것입니다.


독소의 저장고 초강력 발암물질 덩어리 담배에는 벤젠, 벤조피렌, 페놀과 같이 잘 알려진 발암물질과 청산가스, 비소 등의 독극물이 포함돼 있습니다.


결국 담배를 피면 폐암, 위암, 자궁경부암, 후두암, 췌장암 등 다양한 암 발생의 주요 원일을 스스로 제공하는 셈입니다. 담배 펴놓고 암에 걸렸다고 후회하지 마세요. 스스로 높은 덫에 걸렸을 뿐입니다.


흡연의 문제는 본인은 물론 주위 사람에게도 피해를 준다는 점입니다. 직접흡연을 하지 않아도 남이 피우는 담배 연기를 맡은 간접흡연자들 사이에도 직접흔연자들과 동일한 질병과 암이 발병했다는 사실이 이를 설명해줍니다.

하지만 흡연자들은 담배를 끊을 생각이 없습니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실제 흡연자 중에서 금연 계획이 있는 경우는 약 70%에 이르렀으나, 1개월 이내에 금연 계획이 있는 사람은 20%에 불과했습니다. 신년계획과 담배 판매량 조사에서도 여실히 드러납니다. 1~2월이 되면 담배를 끊어야겠다는 결심으로 담배 판매량이 줄어들었다가도 3월이 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판매량이 치솟습니다. 결국 흡연이 건강에 해롭다는 사실은 대부분 알고 있으나 금연을 결심하고 실천하고자 하는 노력은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 금연후 시간 경과에 따른 이득 ]

 20분

혈압과 맥박이 정상으로 떨어지고, 손발의 체온이 정상으로 증가한다.

12시간 

 혈액 속의 산소량이 정상으로 올라가고 일산화탄소 양도 정상으로 떨어진다.

 2주~3개월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폐기능이 향상된다.

1~9개월

 기침이 줄어들고 숨쉬기가 편안해지며, 폐의 섬모가 정상 기능을 찾아 여러가지 감염의 위험이 줄어든다.

 1년

관상동맥질환(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흡연자의 절반으로 감소한다. 

 5년

금연 후 5~15년이 지나면 중풍에 걸릴 위험이 비흡연자와 같아진다. 

 10년

폐암 사망률이 흡연자의 절반 수준이 되며, 구강암, 후두암, 방광암, 신장암, 췌장암의 발생 위험이 감소한다. 

 15년

관상동맥질환(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비흡연자와 같아진다. 


노력해보십시요. 금연은 건강 지킴입니다. 금연을 하면 암을 비롯한 여러 질환의 발생 위험을 감소시키고, 건강하고 깨끗한 인상을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금연방법 


행동요법과 약물요법, 감연법, 단연법이 있습니다. 자신의 흡연 습관과 니코틴 의존도를 고려해 적절한 방법을 선택합니다. 도움이 필요한 경우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방문하거나 금연상담전화에 전화합니다. 전국 각 지역 보건소에서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금연 상담을 제공하고, 필요한 경우 니코틴 보조제를 지급해주고 있습니다.

문의 1544-9030  www.nosmokeguide.co.kr

1. 금연 시작일을 정합니다.

2. 금연 시작일 전후 4~5일간 중요한 결정 등 심리적 부담을 주는 일이나 과중한 업무가 없도록 합니다.

3. 금연 시작일 이후 1~2주는 술자리를 조정합니다.

4. 가족, 직장 동료 및 친구들에게 금연 시작을 알립니다.

5. 간식(당근, 오이, 해바라기씨, 다시마, 무가당껌 등)을 준비합니다.

6. 필요할 경우 니코틴 보조제(알약, 패치, 껌)을 준비합니다.

7. 금연 결심과 실천 이유를 메모지에 적어 휴대합니다.

8. 기분 전환을 우해 치과 스케일링을 받거나 사우나를 합니다.



|암 발생률을 2~3배 증가시키는 술 


"오늘 퇴근하고 한 잔 어때?" 하지만 한잔이 두 잔 되고, 오늘이 내일도 됩니다. 술이 맛있어지는 순간, 간은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 60여 가지 질병이 음주와 직간접적으로 연관이 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음주로 인해 유발되거나 악화되는 가장 큰 질병으로는 암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특히 숙취를 일으키는 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는 여러 암 발생과 관계가 깊습니다. 구강암, 인두암, 후두암, 식도암, 간암, 대장과 직장암, 유방암이 음주와 관련돼 있습니다.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하루에 50g 정도의 알코올을 섭취하는 사람의 경우, 암 발생 위험이 2~3배 증가합니다. 만약 음주와 흡연을 동시에 한다면 그 위험은 배가 됩니다.


하루 한두 잔의 술이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암을 예방하는냐에 대해서는 '아닙니다'. 수많은 연구를 종합해볼 때 암 발생에는 적정 음주량은 없습니다. 한 잔의 술도 암 발생 위험을 높입니다.


하지만 음주문화가 널리 퍼져있는 우리나라에서 사회생활을 하며 술을 전혀 안 마시기란 어려운 일입니다. 술자리에서는 과음을 피하고 두 잔 이내로 마시도록 권하고 있습니다.


술의 종류에 따라서도 아무런 차이가 없습니다. 예를들어 붉은 포도주의 경우 타닌 등 항산화물질이 풍부해 적당량 마시면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많이 마시게 되면 알코올의 해로움이 더욱 큽니다. 막걸리도 마찬가지입니다. 항암물질이 발견됐다고 해서 막걸리가 건강에 좋은 술로 비춰지고 있지만, 많이 마시면 득보다 실이 큰 법입니다. 암에 있어서 적정한 수준의 음주란 없다는 사실을 명심합시다.


만약 음주로 인한 도움을 받고 싶다면 각 지역 보건소, 전국 알코올상담센터, 대한정신건강재단-해피마인드(02-537-6172, www.mind44.com)로 연락을 해보세요.



도움말 : 국가암정보센터, 국민겅강보험공단


'건강상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암 치료의 마음가짐과 1등급 암치료병원 LIST  (0) 2017.08.30
암과 체온의 상관관계  (0) 2017.08.30
암예방법 3가지  (0) 2017.08.29
암 가족력에 주목하라!  (0) 2017.08.29
암재발과 전이  (0) 2017.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