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치료의 6가지 방법

암에 걸렸다면 가장 시급한 것이 바로 치료입니다. 하필 왜 내가 암에 걸렸을까 힘들어하고 자책하다 보면 1분 1초가 다급한데 시간은 갑니다.  치료부터 열심히 해야 합니다.

｜적극적인 치료와 완화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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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 치료는 크게 적극적인 치료와 완화치료로 나뉩니다. 한가지 방법만으로 치료하기도하고 복합적으로 함께 사용하기도 합니다.

적극적 암 치료방법은 암 덩어리를 없애거나 줄이고, 암세포를 죽이기 위한 치료입니다. 크게 수술치료,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로 구분됩니다. 이 외에도 국소치료법, 호르몬요법, 광역학치료법, 레이저치료법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면역요법, 유전자요법까지 포함시키기도 합니다. 색전술, 면역치료, 동위원소치료 등도 있습니다.

완화치료는 환자 삶의 질을 높이고 증상을 조절하는데 초점을 맞춘 치료입니다. 적극적 암 치료처럼 질병에 초점을 두고 완치를 목표로 하지 않습니다. 통증치료, 피로치료, 재활치료, 호스피스 완화의료 등이 포함됩니다. 암에 대한 치료효과를 높이고 환자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암치료와 완화치료가 적절히 함께 이뤄지는 것이 좋습니다.

｜암의 원인이 되는 것을 모두 제거하는 '수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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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은 목적에 따라 진단적 수술, 근치적 수술, 예방적 수술, 완화적 수술로 나뉩니다. 진단적 수술을 통해 종양의 분류와 유형을 알게되고 확진을 할 수 있습니다. 근치적 수술은 초기단계의 암을 치료하는데 유용합니다. 종양을 둘러싼 림프절과 원발병소 모두를 제거하는 것으로, 근치적 유방절제술이나 근치적 자궁경부절제술 등이 포합됩니다. 예방적 수술은 말 그대로 예방을 위해 합니다.

｜암세포 파괴하는 '방사선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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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치료에 쓰이는 방사선은 감마선, X선, 전자선, 양성자선, 중성자선입니다. 방사선치료의 목적은 정상세포를 보호하면서 모든 유해한 암세포를 파괴하는 것입니다. 암의 완전 치료를 위한 것이지만, 때로는 치료가 더이상 가능하지 않을 때 환자의 증상을 완화시키거나 암 성장을 억제시키기 위해 이용되기도 합니다.

｜약물주입해 치료하는 '항암화학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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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제를 사용해 암을 치료하는 것으로 전신에 퍼져있는 암세포에 작용하는 전신적인 치료방법입니다. 화학요법의 첫번째 목적은 암세포를 파괴해 다시 재발하지 못하게 하는데 있습니다. 만일 완치가 가능하지 않다면, 암의 성장이나 암세포가 퍼지는 것을 억제해 생명을 연장하고 삶의 질을 제공하기 위해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합니다. 만약 완치를 위한 적극적인 치료방법으로 사용될 경우에는 치료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수술이나 방사선치료와 함께 사용되기도 합니다. 항암효과를 더욱 증진시키기 위해 2개이상의 항암제를 병용해 사용하는 복합 화학요법도 있습니다.

｜환자 스스로 회복시키도록 돕는 '조혈모세포 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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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혈모세포란 우리 몸안의 골수(뼈 안에 존재하는 혈액세포를 생산하는 장소)나 백혈구 조혈성장인자 투여 후 말초혈액에 존재하며,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 우리몸에 침입하는 균들을 막아내는 백혈구, 지혈을 담당하는 혈소판등을 생산해내는 세포를 말합니다.

조혈모세포는 특징적으로 자기와 같은 세포를 만들 수 있는 자기복제능력, 말초혈액에서 보이는 혈구들로 분화할 수 있는 혈구분화 능력을 갖고 있어 일생 지속적인 조혈이 가능합니다.

과거에는 조혈모세포를 골수에서 주로 얻었으나 최근엔 말초혈액이나, 제대혈에서도 얻을 수 있습니다.

｜부작용 최소한으로 줄인 '면역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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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바람직한 항암치료는 암세포를 선택적으로 죽이면서 정상세포에는 되도록 손상을 주지않는 치료법입니다. 그러나 항암 약물치료나 방사선치료 모두 정상조직에 대한 어느정도의 손상을 피할 수는 없습니다. 이런한 부작용을 최대한 줄이면서 인체의 질병에 대한 방어시스템 가운데 하나인 면역기전을 이용해서 암세포를 제거하고자 하는 치료가 면역치료입니다.

｜행복한 '웃음'바이러스 암 이겨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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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게 암을 치료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하하', ;호호' 웃음입니다.

웃으면 암세포를 공격하는 NK세포(natural killer cell)라는 게 있습니다. 일단 웃으면 우리의 몸에서는 NK세포의 활성도가 높아집니다. 자연살생세포라 불리는 NK세포는 백혈구의 일종으로 바이러스나 암세포의 표면에 달라붙어 구멍을 뚫고 세포막을 터뜨려 자신이 사라질 때까지 공격합니다. 이렇게 병을 낫게 해주는 세포는 우리가 웃을 때 생겨나, 우리 몸의 질병을 낫게 해줍니다.

웃으면 우리 몸의 면역계관련 물질이 변화를 일으킵니다. 인터페론 감마, 백혈구와 면역글로불린이 많아지고 면역을 억제하는 코르티졸과 에피네프린이 줄어듭니다. 암세포를 죽이는 NK세포가 웃음에 의해 강력하게 활성화되기도 합니다.

도움말 : 국가암정보센터